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런 애쉬비 (Aaron Ashby)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30. 23:16

본문

반응형

최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연승행진을 하면서 지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애런 애쉬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할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느낌입니다. 일단 밀워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애런 애쉬비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이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모양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앤디 애쉬비 (Andy Ashby)의 조카인 애런 애쉬비는 1998년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5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촌처럼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애런 애쉬비는 주니어 칼리지에 합류한 이후에 구속이 좋아졌으며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구속이 더 좋아지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21살의 나이로 AA팀에서 마무리한 애런 애쉬비는 2020년 시즌을 밀워키 브루어스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였는데...구속이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0~95마일의 공을 던졌는데 확장 캠프에서는 93~97마일의 구속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커브볼과 평균에 가까운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런 애쉬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7489

 

[MLB.com] 애런 애쉬비 (Aaron Ashb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주니어 칼리지에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4년간 선발투수로 뛴 앤디 애쉬비의 조카로 그

ladodgers.tistory.com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애런 애쉬비는 6번의 선발등판을 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였고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불펜투수로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했을 겁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코빈 번즈도 처음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승격을 시켰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AA팀에서 12경기에 등판한 애런 애쉬비는 38.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9이닝당 13.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4개의 삼진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상대팀이 지구 2위인 시카고 컵스입니다. 애런 애쉬비 입장에서는 조금 터프한 구단과의 경기가 데뷔전이 될 듯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