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0.213/0.302/0.330의 타격을 기록하면서 개인 성적이 크게 하락하였던 LA 다저스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때 개인성적이 0.265/0.361/0.445까지 하락을 하였던 저스틴 터너는 6월 25일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6경기에서 9안타 경기를 하면서 개인 성적을 0.285/0.379/0.477로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2021년 6월달에 저스틴 터너는 0.324/0.439/0.5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달에 본인의 타격 페이스가 하락하자 6월달에 타석에서 출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것이 전체적인 타격 페이스가 상승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우익수 뜬볼로 아웃이 된 저스틴 터너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13번째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쪽 안타를 기록하면서 멀티안타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아쉽게도 득점이나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멀티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투수들의 투구수를 늘리는데 기여를 하였습니다. 오늘 멀티안타 경기를 하면서 저스틴 터너는 2021년 개인성적을 0.285/0.379/0.477, 12홈런, 39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 (3루수로 540.0이닝을 수비하면서 -6의 DRS와 -19.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0.856의 OPS는 한팀의 중심타자로 부족함이 없는 수치입니다.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결장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없이 시즌을 치루고 있는 것 자체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할것 같기는 합니다.)
저스틴 터너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터너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을때는 0.9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고 있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시즌 초반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면서 좌투수 상대 성적도 0.280/0.375/0.537로 끌어 올린 것도...2021년 후반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득점권에서 0.275/0.350/0.4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5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가 체력적인 문제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인지..6월달에 약간 몸을 키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늘어난 체중과 비래해서 타격 성적이 좋아진 것을 고려하면...운동선수들이 무리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를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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