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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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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6월 20일 경기에서 46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이 6월 26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69개의 공을 던지면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선발투수로 69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온 것을 고려하면 어깨가 100%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회에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솔로 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토니 곤솔린은 이후에는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4.0이닝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9개의 공중에서 37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지는 않았는데..필요한 순간에 스플리터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다음 선발등판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더 많은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스케줄을 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며 80개 전후의 공을 던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오늘 경기에서 4.0이닝 1실점 피칭을 하면서 토니 곤솔린은 2021년에 13.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0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 좋은 피칭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수 있다면 5선발투수로 최정상급의 피칭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니 곤솔린은 평균 92.8마일의 직구와 85.5마일의 슬라이더, 82.9마일의 스플리터, 75.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 첫 2번의 선발등판과 비교하면 아직 평균 2마일정도 구속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점을 보면 아직 어깨 상태가 100%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물질 검사를 공식화 한 이후에 토니 곤솔린은 처음으로 등판을 하였는데..평균 2359 rpm의 포심과 2633 rpm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직구의 회전수가 약 70 rpm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어깨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6월 25일 경기에서 기록한 회전수 만으로 판단하기는 애매한 편입니다. 평균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면 그때 비교를 해야 정확하게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도 메이저리그 평균보다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공을 던진 선발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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