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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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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문제로 인해서 2달간 결장을 하였던 코디 벨린저는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을 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또다시 이름을 올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빠르게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한 코디 벨린저는 6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었고 6월 25일까지 3경기 연속으로 팀의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타석에서 큰 타구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난 3경기에서 모두 2번째 출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이라도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코디 벨린저는 6타수 1안타, 5볼넷, 4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중견수 겸 4번타자로 출전을 한 코디 벨린저는 2회에는 중견수쪽 안타로 출루를 하였고 이후에는 시즌 2번째 도루를 성공을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 구단이 방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윌 스미스의 유격수 땅볼때 3루로 진루를 하였고 개빈 럭스의 유격수 땅볼때 득점을 하였습니다. (유격수가 왜 2루수 위치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빈 럭스가 수비 시프트가 의미가 있는 선수는 아닌데...) 1:0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어내는 득점이었는데...코디 벨린저가 발로 만들어낸 득점이었습니다. 아직 100%의 스피드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종이라 부상에서 막 돌아왔을때와 비교해서는 휠씬 좋은 스피드를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2020년 후반기의 타격 감각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타석에서 상당히 침착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다저스의 중심타자에게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안타의 타구 속도도 98.6마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없는 동안에는 무키 베츠가 중견수로 뛰었지만 코디 벨린저가 돌아온 이후에는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견수로 +3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측면에서 구단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 무키 베츠가 우익수로 출전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외야 수비에 대한 믿음이 휠씬 좋아졌습니다. 전반기에는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후반기에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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