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한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던 좌완 불펜투수 스캇 알렉산더가 오늘 AAA팀 경기에 출전을 해서 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에 어깨에 염증이 발생을 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캇 알렉산더는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어깨가 빠르게 회복을 하지 않으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행스럽게 6월 중순부터 컨디션을 회복을 하면서 6월 18일에 A팀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고 6일만인 6월 24일에 AAA팀에서 공을 던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A팀이 원정 경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3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스캇 알렉산더는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면서 쓸만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AAA팀에서 건강함을 증명을 한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빅터 곤잘레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개럿 클레빈저가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데..아마도 개럿 클레빈저를 대신해서 스캇 알렉산더가 합류를 할것 같습니다.) 5월 1일이 스캇 알렉산더가 공을 던진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는 7월 2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7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한 스캇 알렉산더는 A팀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월 24일에 AAA팀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15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한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좋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스캇 알렉산더는 평균 92.4마일의 싱커와 84.5마일의 슬라이더,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년과 비교해서 싱커의 구사 비율을 낮추는 대신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우타자를 상대하는 성적이 조금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타자 상대 규정을 만들면서 우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비율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2의 피안타율과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