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매이슨 톰슨 (Mason Thompson)을 메이저리그 승격시킨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1. 23:43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최근에 불펜진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마이너리그팀에서 선수들을 승격시키고 있는데..6월 20일에는 우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매이슨 톰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6월 19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던 대니얼 캐머레나 (Daniel Camarena)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6월 19일 경기에서 대니얼 캐머레나가 멀티이닝을 던지면서 6월 20~21일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니얼 캐머레나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신선한 어깨를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대니얼 캐머레나 뿐만 아니라 제임스 노우드 (James Norwood)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고 닉 라미레스 (Nick Ramirez)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4~2015년에는 고교 최고 수준의 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린 매이슨 톰슨은 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라운드급 계약금인 175만달러의 돈을 받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매이슨 톰슨은 이후에는 어깨 통증과 팔꿈치 통증을 다시 겪으면서 2019년까지 정상적인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2020년 확장 캠프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매이슨 톰슨은 94~98마일의 직구와 88~90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잘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이 없기 때문에 아직 좌타자를 상대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AA팀 불펜투수로 시작한 매이슨 톰슨은 16경기에 등판해서 18.1이닝을 소화를 하는 동안에 18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7인치의 큰신장과 높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전체적인 구종들의 각도가 좋기 때문에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 만큼이나 땅볼의 유도도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매이슨 톰슨이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수 있다면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슷한 체격과 구속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 미셀 바에즈 (Michel Baez)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1년에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인데...매이슨 톰슨은 최근 페이스가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에게 반등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