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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아익호프 (Jerad Eickhoff)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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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이번주에 더블헤더 경기가 예정이 되어 있는 가운데 선발과 불펜을 오갈수 있는 자원인 조이 루케시 (Joey Lucchesi)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투수진의 뎁스를 보강하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제러드 아익호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필라델피아의 5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지만 2019년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이 없는 선수인데..이번에 운이 좋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제러드 아익호프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조직에서 공을 던졌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제러드 아익호프는 2021년 시즌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는 팀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모두 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4.0이닝을 던지면서 5.32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뉴욕 메츠의 AA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고전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일단 그런 점을 고려하면...현재까지는 무난한 성적을 AAA팀에서 기록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러드 아익호프가 2021년에 AAA팀에서 기록한 성적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성적은 피홈런이 11개라는 것인데..9이닝당 2.25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구위는 평균이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990년생인 제러드 아익호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6년에는 필라델피아의 유니폼을 입고 197.1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2018년부터 건강문제를 겪으면서 커맨드가 하락하였고 그것이 부진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갈비뼈가 어깨 신경에 영향을 줘서 통증이 발생하였고 그것이 성적하락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물론 구위 자체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선수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에 제러드 아익호프는 평균 89.5마일의 직구와 83.8마일의 슬라이더, 74.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브볼이 주무기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커리어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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