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안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우완 불펜투수 존 브레비아가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2017~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존 브레비아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해서 2020년 6월 3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논텐더가 된 존 브레비아는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5월 27일에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한 존 브레비아는 8경기에 출전해서 7.0이닝을 던졌으며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인 존 브레비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양키스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고 2017년에 세인트루이크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161경기에 출전한 존 브레비아는 175.0이닝을 던지면서 3.14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당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장된 계약을 존 브레비아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연봉은 80만달러이며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 시즌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3년까지 존 브레비아를 보유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복귀하는데 14~1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존 브레비아는 매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고 말을 할수 있는데...구단에서 6~7월달에는 등판 스케줄을 조금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9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3.7마일의 직구와 80.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존 브레비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애런 산체스 (Aaron Sanchez)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으며 좌완 불펜투수인 카너 메네스 (Conner Menez)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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