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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도 파라 (Gerardo Parra)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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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2019년에 팀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던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좋은 계약을 제시 받지 못하면서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던 헤라르도 파라는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다시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결정을 하였는데..기존 백업 외야수인 앤드류 스티븐슨 (Andrew Stevenson)이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그자리를 메우는 역할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47경기에 출전해서 0.267/0.305/0.384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2021년에 워싱턴의 AAA팀에서 21경기 출전해서 0.222/0.385/0.33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는 애매했는데..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기회를 부여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겨울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그것이 회복이 된 것을 증명하는 시간을 AAA팀에서 보낸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으면서 헤라르도 파라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건강하다면 대타/대수비/대주자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메이저리그 승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봉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7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약간의 가치를 받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도 있는 선수이고...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헤라르도 파라는 7회에 선발투수인 패트릭 코빈을 대신해서 대타로 출전을 하였고 좌익수 방향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카일 스와버의 홈런으로 득점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회초에 카일 스와버를 대신해서 팀의 좌익수로 수비를 담당하였고 경기가 좌익수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8회말에 한차례 타석에 들어설수 있었는데 2루 땅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헤라르도 파라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내야수인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으며 좌투수인 벤 브래이머 (Ben Braymer)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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