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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통증이 발생한 오스틴 감버 (Austin Gomb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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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놀런 아레나도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넘겨주고 받아온 선수중 (Colorado Rockies traded 3B Nolan Arenado and cash to St. Louis Cardinals for LHP Austin Gomber, 3B Elehuris Montero, RHP Tony Locey, SS Mateo Gil and RHP Jake Sommers)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었던 좌완 선발투수 오스틴 감버가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팔뚝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2.0이닝을 던진 이후에 쥴리스 샤신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4월달에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5월달과 6월달에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오스틴 감버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상승세를 이어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1년 6월달에 오스틴 감버는 오늘 경기전까지 19.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3승 무패)

 

콜로라도 로키스의 감독인 버드 블랙에 따르면 인대나 관절쪽은 아니고 근육쪽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피칭을 해준 것으로 기대했던 오스틴 감버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밀워키에게 5:6으로 패배를 하였고 연승 행진을 마감을 하였습니다. 구단에서는 향후 몇일간 오스틴 감버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음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스틴 감버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면서 팔뚝상태가 호전이 되길 기대할것 같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4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오스틴 감버는 2021년에 15번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78.1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4일에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존 그레이 (Jon Gray)의 경우 통증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AA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등판은 메이저리그에서의 등판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6월 20일에 AAA팀 경기에 등판하고 6월 25~26일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약 3주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가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에 오스틴 감버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비슷한 복귀 스케줄을 예상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오스틴 감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콜로라도 로리스가 놀런 아레나도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것은 두고 두고 욕을 먹을텐데..그래도 오스틴 감버가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팬들의 비난을 조금은 피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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