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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통증이 발생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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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서 교체가 되었는데..경기후 발표에 따르면 왼쪽 어깨 통증이며 다행스럽게 심각한 부상은 피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팀의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내셔널리그 선두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추격하는데 조금 벅찬 상태인 샌디에고 파드리스 입장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을 하게 된다면 난처한 상황이 될 수 있었는데...일단 최악은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늘 신시네티 레즈를 상대로 7:5로 승리를 하면서 시즌 41숭 32패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는 5.0게임 차이입니다.)

 

5회초에 신시네티 레즈의 타일러 네이퀸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트레이너들에게 통증이 있지만 경기 출전이 가능할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하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이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상태는 Day-to-Day라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수 있을것 같다고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팅글러 감독은 워낙 팀의 전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의 부상이기 때문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몸상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였고 예방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를 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왼쪽어깨가 좋지 않았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초에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다행스럽게 빠르게 회복을 하였고 10일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이후에 빠르게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샌디에고의 타선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55경기에 출전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0.285/0.364/0.675, 22홈런, 50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홈런 1위, 장타율 1위, OPS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유격수로 -7의 DRS와 -3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인데..실책이 많은 만큼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줄수 있는 호수비도 종종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수비 수치에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주 초에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수들의 몸상태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는데..일단 부상자 명단행을 피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투수들에게 지옥을 선사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LA 다저스는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 클레이튼 커쇼, 우완투수인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투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입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경기 출전을 한다면...우투수가 던지는 크게 멀어지는 슬라이더, 좌투수가 던지는 페르난도 타티스 뒷발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효율적일것 같은데...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공략할수 있는 정교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경기 후반에 등판할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필 빅포드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어떻게 상대할지가 중요할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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