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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카슨 켈리 (Carson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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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에게 패배를 하면서 지난 32경기에서 30패를 기록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더 큰 전력 손실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주전 포수인 카슨 켈리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던진 공 (95.9마일의 싱커였습니다.)에 오른쪽 손목을 강타 당하면서 골절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손에 공을 맞은 직후에는 그라운드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경기에 남아있는 것이 부상을 더 심하게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해서 3회초가 끝난 이후에 경기에서 빠지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슨 켈리가 경기에서 빠지면서 백업 포수인 스티븐 보그트를 포수로 출전을 시켰습니다.

 

1994년생인 카슨 켈리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폴 골드슈미트의 트래이드 (Arizona Diamondbacks traded 1B Paul Goldschmidt to St. Louis Cardinals for C Carson Kelly, RHP Luke Weaver, 2B Andy Young and Future Considerations)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9년에는 주전 포수로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주었지만 2020년에는 COVID-19 사태로 인해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0.221/0.264/0.385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21년에 다시 2019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의 타자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몇명 되지 않는 선수였는데...이번에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카슨 켈리는 50경기에 출전해서 0.260/0.385/0.460,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포수인 윌 스미스와 비슷한 나이/비슷한 역할/비슷한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일단 카슨 켈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AAA팀에서 포수 겸 외야수인 달튼 바쇼 (Daulton Varsho) 또는 베테랑 포수인 브라이언 할러데이 (Bryan Holaday)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애리조나가 스티븐 보그트를 주전 포수로 출전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승격시키는 포수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목 골절의 정도에 따라서 공백 기간이 달라질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4-6주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6월 19일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빨라야 8월달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팀의 페이스가 좋지 않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입장에서는 팀 전력이 더 하락할수 밖에 없는 부상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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