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맷 조이스 (Matt Joyce)의 허리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맷 조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AAA팀의 외야수인 맷 비어링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크게 알려진 것이 없는 선수인데..2021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베테랑 외야수인 맷 조이스의 경우 팀의 벤치 자원으로 36경기에 출전해서 0.100/0.258/0.24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방출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인데..이번 기회에 맷 비어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맷 조이스의 자치를 차지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6년생인 맷 비어링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3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맷 비어링은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였고 24경기에서 0.345/0.422/0.644, 6홈런, 16타점, 5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AA팀에서는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서 안타를 기록하면서 데뷔 경기에 안타를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우타자답게 샌프란시스코의 좌투수인 하린 가르시아의 공을 잘 밀어쳐서 안타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노트르담 대학에서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지만 프로에서는 외야수로 지명을 받았고 좋은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기 때문인지 야수로는 컨텍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이부분에 대한 평가가 좋아졌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운이 좋다면 팀의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수인 앤드류 냅 (Andrew Knapp)이 뇌진탕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AA팀에서 포수인 라파엘 마르챈 (Rafael Marcha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카슨 켈리 (Carson Kelly) (0) | 2021.06.20 |
---|---|
양현종 (Hyeon-Jong Yang)을 마이너리그로 아웃 라이트한 텍사스 레인저스 (0) | 2021.06.20 |
숀 앤더슨 (Shaun Anderson)을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0) | 2021.06.20 |
앤서니 스와잭 (Anthony Swarzak)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캔자스시티 로열스 (0) | 2021.06.20 |
대니얼 캐머레나 (Daniel Camarena)를 승격시킨 샌디에고 파드리스 (0) | 202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