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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인 2.0이닝을 던진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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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클레이튼 비터는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을 하였고 5일에 한번씩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6월 19일 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투구이닝을 최소화 할수 있었기 때문에 2.0이닝을 던질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비터는 27개의 공을 던지면서 2.0이닝을 소화하였는데..27개의 공중에서 17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3%) 6개의 아웃 카운트중 2개는 삼진이었으며 1개는 병살타, 1개는 땅보아웃, 1개는 파울 플라이 아웃이었습니다.

 

LA 다저스가 같은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투수들인 바비 밀러, 랜던 낵, 개빈 스톤등의 투구수를 60개정도로 컷하는 반면에 클레이튼 비터의 경우는 30개 전후에서 관리를 하는 것을 보면 결국 불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등판 일정을 5일에 한번씩 유지하는 것을 보면...무슨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클레이튼 비터와 로건 보이어를 동일하게 관리를 하는 편인데..두선수 모두 대학에서 공을 던질때 어깨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진 적이 없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기는 한데...아마도 2021년 후반기에는 클레이튼 비터와 로건 보이어의 미래 역할이 어느정도 확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2학년때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20경기에 등판해서 19.2이닝을 던졌던 클레이튼 비터는 대학 3학년인 2020년에는 4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0이닝을 던진 투수로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3개의 삼진을 기록한 덕분에 1라운드픽 후보로 종종 거론이 되었습니다. 물론 건강에 대한 물음 때문인지 실제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 프롱 데뷔를 한 클레이튼 버터는 11경기에 등판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AA팀으로 승격이 되기 위해서는 볼넷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AA팀부터는 선발과 불펜 유망주를 확연하게 구분하는 편이라...아마도 AA팀에 도달하게 된다면 클레이튼 비터의 미래 역할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라이딩 포심과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들을 선호하는 편인데..클레이튼 비터의 영상을 보면 다저스가 선호하는 전형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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