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AA팀 코너 외야수인 잭 렉스가 5월 하순부터 좋아진 타격감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야수중에서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지 못한 잭 렉스는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었다가 다시 옵션이 실행이 되어서 내려온 선수들이 아직까지 타격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6월달에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하면서 시즌 성적을 0.345/0.447/0.580, 5홈런, 19타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 많은 리그에서 뛰고 있지는 하지만 1.027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야수가 필요한 시점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승격을 고려하기는 할겁니다. 2019년에 이미 AAA팀에서 89경기 출전해서 0.284/0.382/0.520, 19홈런, 71타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사실 AAA팀에서 더이상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물론 지난 필라델피아 시리즈에 베테랑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승격을 하였는데..오늘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한동안 스티븐 수자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는 할 겁니다. 현재와 같이 AAA팀을 맹폭하고 있지만 LA 다저스에게는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7월달 트래이드 협상때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고향인 시카고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부지구팀들과 트래이드 협상에서 자주 카드로 거론이 될 겁니다.
잭 렉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982
잭 렉스의 단점을 이야기할때 1993년 11월생으로 나이가 많은 것과 코너 외야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것이 거론이 되는데...그것을 고려하면 아메리칸리그 팀과의 트래이드때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상황이라는 것으로 고려하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래이드를 논의할 일이 있다면 잭 렉스를 카드에 포함을 시켜서 협상을 하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2021년 시즌이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된 첫번째 시즌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없지는 않을 겁니다. (나이는 주전급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나 의미가 있지 벤치자원이라면 큰 가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마이너리그 옵션이 휠씬 영향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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