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렉스 (Zach Rek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공군 사관학교에서 부진한 1학년을 보낸 잭 렉스는 이후에 켄터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팀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선수단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2년간 학생으로 공부를 한 잭 렉스는 당시 컨터키 대학의 코치였던 릭 엑스타인에게 주목을 받았고 다시 트라이아웃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외발 자전거를 타면서 인상적인 묘기를 많이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팀에 합류한 잭 렉스는 주전 외야수로 뛸 기회를 얻었고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렴한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잭 렉스는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0.291/0.385/0.536, 28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확장 캠프로 초대가 될 수 있었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항상 타석에서 컨텍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배트 스피드와 배트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좋은 공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인 스윙을 통해서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타자지만 외야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익수로 타구를 판단하는 능력과 공을 따라가는 능력이 모두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이익을 볼 수 있는 타입의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