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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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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AAA팀에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좌완 불펜투수인 개럿 클레빈저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AAA팀에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AAA팀에서 재활 등판을 시킨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개럿 클레빈저도 비슷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아무래도 LA 다저스가 6월 18일부터 휴식없이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26인 로스터에 14명의 투수를 두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최근 4번의 AAA팀 등판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탬파베이 레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개럿 클레빈저는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빅터 곤잘레스/데이비드 프라이스에 이어서 팀의 3번째 좌완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평균 95.8마일의 직구와 83.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뚝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5월 18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한달만에 복귀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지난 겨울에 비슷한 시점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알렉스 베시아와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개럿 클레빈저는 알렉스 베시아와 비교해서 기복적인 스터프가 더 좋기 때문에 다저스 조직내에서는 더 좋은 실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조금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해서 공을 던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커맨드된 직구를 던질때 보면 공의 각도가 참 좋습니다. LA 다저스는 개럿 클레빈저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 (Luke Raley)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 LA 다저스가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면서 백업 외야수쪽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다저스 벤치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인 좌타자인 루크 레일리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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