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Corey Seager)의 재활 경기 출전 일정

5월 15일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으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리 시거의 몸상태가 잘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몇몇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한 코멘트를 해주었는데...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경기전에 팀의 훈련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필드에서 이뤄진 배팅 훈련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 주중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재활을 시작하는 정확한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몇몇 매체들을 보면 다음주 중반과 후반에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잭 맥킨스트리처럼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할지 아니면 AJ 폴락처럼 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할지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데..다음주와 다다음주에 LA 다저스의 A팀이 홈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AAA팀이 아니라 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과거에도 코리 시거는 Rancho Cucamonga Quakes에서 재활을 하는 것을 선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다저스의 A팀의 Rancho Cucamonga Quakes의 홈페이지를 보면 홈페지이 대표 얼굴이 코디 벨린저와 코리 시거일 정도로 두선수에 대한 예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와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면 6월 21일부터 샌디에고 원정경기, 6월 24일부터 시카고 컵스 홈경기, 6월 28일부터 샌프란시스코 홈경기를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는 6월 2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목표로 코리 시거의 몸을 준비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6월 21~22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시키고 3~4경기 출전을 시키면서 몸에 문제가 없다면 6월 28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early next week"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맞을것 같다는...코리 시거가 2021년에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지만 코리 시거가 2번타자로 출전을 하면 저스틴 터너와 맥스 먼시를 중심타선에서 활용을 할수 있으며 개빈 럭스를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활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공수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