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스피드를 회복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의 몸상태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서 오포스팅을 합니다. 다행스럽게 현재는 100%로 달릴 수 있는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격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중에 전력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한 코디 벨린저는 몇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6월 1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의 회복속도를 고려하면 돌아올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시점에 돌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10일만에 돌아올수 있다면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타격 감각을 회복하는 것을 스킵하고 바로 합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재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경기중에는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를 찾아서 타격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벨린저의 집이 애리조나에 있기 훈련과 휴식을 취할때 상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인 6월 10일과 6월 11일에 8타수 4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타격 상승세였는데...이때의 감각을 회복할수 있다면 다저스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코디 벨린저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226/0.324/0.32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준다는 것을 고려하면 100% 회복된 스피드로 중견수 수비를 담당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다저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6월 1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6월 11일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는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겁니다. 현재의 LA 다저스 스케줄을 고려하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샌디에고와의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는 시카고 컵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시리즈를 진행이 됩니다. 6월말에 LA 다저스가 강팀과의 경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코디 벨린저의 건강한 회복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홀수년인 2017년과 2019년에는 좋은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는데..아쉽게도 건강이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오클랜드와의 시리즈에서 구두안의 플레이가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