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한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9. 23:38

본문

반응형

최근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가 시뮬레이션 피칭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다행스럽게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오늘 A팀 경기에 출전을 해서 본격적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공을 던지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작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그동안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해서 메이저리거들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시킬때 1주일, 3~4번의 등판을 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복귀를 시킨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일주일간 3~4번의 등판을 한 이후에 문제가 없으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캇 알렉산더는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5월 1일이 스캇 알렉산더의 마지막 등판이었기 때문에 7월 1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6월말에 약 10일간 3~4차례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이후에 7월 초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일부터 워싱턴과 마이애미 원정시리즈가 진행이 될 예정인데..아마도 그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시점에 현재 팀의 14번째 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해있는 개럿 클레빈저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고 스캇 알렉산더가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스캇 알렉산더는 1.0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명의 타자도 출전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7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2개의 땅볼과 한개의 1루 파울 플라이볼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일단 LA 다저스는 한시즌 더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연습한 체인지업 덕분에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땅볼의 유도가 줄기는 했는데..아웃카운트는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13경기에 등판한 스캇 알렉산더는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선발투수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 좌타자들이 많은 타순을 상대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2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