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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시작한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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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팀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이 8월중에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일단 어느정도 몸 컨디션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오늘 SNS를 보니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인 캐치볼을 진행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 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캐치볼을 시작한지는 1~2주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을 시작하니...재활이 아주~~잘 이뤄진다면 7월달에 피칭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코리 크네이블은 4월달에 켄리 잰슨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때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8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4월 23일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광배근 부상이 발생을 하였고 지난 8주간 별다른 소식이 없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는데..어느정도 광배근 통증이 사라진 모양입니다. 문제는 야구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광배근 통증이 재발이 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언제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있을지 예상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구단에서는 가능한 천천히 몸을 준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몸을 만들수 있는 불펜투수이기는 하지만 지난 2달간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피칭을 시작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데 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8월중하순 복귀가 LA 다저스가 기대할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2020년에는 어깨/무릎쪽 문제를 겪었던 코리 크네이블은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회복된 구속을 보여주었으며 수준급의 너클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 코리 크네이블은 평균 96.5마일의 직구와 80.6마일의 너클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와 너클 커브볼은 구속 뿐만 아니라 회전수에서도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따라서 코리 크네이블인 광배근 부상을 극복하고 4월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2021년 9~10월달에 다저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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