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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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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5월 5일부터 LA 다저스의 AA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22경기에 출전해서 0.279/0.444/0.603, 6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선수로 아마도 LA 다저스에서는 팀의 백업 외야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싫어하는 선수였기 때문에..AAA팀에서 뎁스를 채워주는 역할만을 해주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타구단으로 이적했으면 했던 선수였는데...다저스의 높은 분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1989년생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5~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으며 2018년에는 애리조나, 2020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습니다.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익수로 뛰면서 0.239/0.351/0.459, 30홈런, 7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트래이드를 통해서 애리조나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 합류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가슴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조기에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스캠이 끝나가는 시점에 무릎이 박살이 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것이 있고 2018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뛸 당시에 흥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것, 선수 커리어 동안에 수차례...심판 및 상대 선수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점 때문에..다저스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을때..욕이 나왔는데..결국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군요. 2018년에 다저스의 선수들과 큰 트러블이 난 적이 있는데..그때 뛰던 선수들이 다저스에 많이 남아있는 상황인데...팀에 잘 녹아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합류함과 동시에 팀의 주전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출전을 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LA 다저스 데뷔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볼 아웃이 된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으며 3번타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하면서 LA 다저스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었지만 아쉽게도 오스틴 반스가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찬스가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일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43/0.340/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가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오기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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