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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존스 (Nate Jones)를 지명할당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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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팀의 불펜투수인 네이트 존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2번의 경기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구단이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경기 모두 승패가 결정이 된 상황에서 등판해서 큰 점수를 준 것이라..크게 의미를 두기는 힘들겠지만 커맨드라는 측면에서 워낙 좋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신시네티 레즈에서 공을 던질때 공은 빠른데..너무 한가운데 형성이 되는 공을 던지면서 난타를 당했는데..최근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경기에서의 결과물을 그랬습니다.)

 

2021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10.1이닝을 던지면서 3.48의 평균자책점과 1.74의 WHIP를 기록한 네이트 존스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8경기에서는 8.2이닝을 던지면서 8.31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8개의 안타를 허용하였는데..그중 4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안타는 절반이 홈런이었을 정도로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군요.) 애틀란타에서 주로 포심을 많이 활용했지만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전성기때처럼 싱커를 더 많이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그것이 홈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뭐..싱커라도 한가운데 들어오면 큰 타구로 연결이 될수 밖에 없죠.)

 

일단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2년연속 부상을 겪지 않은 것 그리고 여전히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구단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는 것을 수락하는 것인데....아마도 다저스보다는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웃 라이트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고...2~3일이내에 AAA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네이트 존스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고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13명의 투수와 13명의 야수로 26인 로스터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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