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지난 6월 11일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한 LA 다저스의 중견수 코디 벨린저의 몸상태가 생각보다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3일 경기전에 수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이 좋지 않아서 추가적이 휴식을 선택한 코디 벨린저가 6월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1차전에도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전에 올라온 리포트들을 보면 아마도 현지시간으로 14~16일에 진행이 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에 출전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운이 좋다면 16일 경기에 대타로 활용이 될수는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상 필라델피아 3연전을 출전하지 못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6월 17일에 휴식일/이동일을 보낼 예정인 LA 다저스는 6월 18일부터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시작하게 되는데..이때 합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것도...그시점이 되어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4월초에 코디 벨린저가 종아리쪽 부상을 당했을때 처음에는 Day-to-Day 부상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2달을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당시에 미세 골절 발견 못한 의료팀은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미세 골절은 초반에 관리가 중요한데..복귀 시도를 하였으니...상태가 회복이 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코디 벨린저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씬 좋은 주루를 보여주었지만 아직 편안하게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4~15일 경기는 결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6일 시점에도 몸상태가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원정시리즈를 진행해야 하는 시점에서..로스터 한자리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계속 유지하고 싶지는 않겠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6월 12일자로 소급적용이 될 것으로 보이며 6월 22일에 복귀를 할수 있게 됩니다.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이 복귀 스케줄을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6월 12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맥스 먼시 (Max Muncy)의 경우 몸상태가 좋아지는 했지만 복귀하는데 최소한 2주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부상이 생한 선수들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복귀시키고 있는데..특히 재발이 잘 되는 사근 부상은 더 조심스럽게 복귀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빨라야 7월달에 복귀할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