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달에 LA 다저스의 불펜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지만 광배근 통증이 발생하면서 4월 24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코리 크네이블의 몸상태에 대해서 데이브 로버츠감독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코리 크네이블이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알수 없다고 합니다. 단지 8월 중순에 복귀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8월 중순 복귀가 가능할수도 있다고 아니고...그시점에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아직 통증이 남아있어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수 없는 몸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광배근 통증의 경우 수술을 받을 경우에 한시즌을 뛸 수 없을정도로 복귀하는데 많이 걸리는 부상이며 재발도 흔한 부상인데..아마도 코리 크네이블이 수술은 피했지만 상당히 증세가 좋지 않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4월 24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벌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8주가 되었습니다. 약 8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몸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복귀하는데 그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하는 것입니다. (롱토스 훈련/불펜세션/시뮬레이션 피칭/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등...아마 롱토스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실제 경기에 등판하는데...한달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상대적으로 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이 적은 불펜투수라도...) 현실적으로 9월초에는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포스트시즌에서 활용을 할수 있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6~8월달에 재활을 위한 시간을 보내더라도..9~10월달에 4월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525만달러의 연봉이 아쉽지 않을 겁니다.)
무릎쪽이 좋지 않아서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리 크네이블은 논텐더 데드라인 직전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2021년 4월달에 개선된 직구 구속과 각도 큰 커브볼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6.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코리 크네이블이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고 켄리 잰슨과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함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LA 다저스가 한점차 승부에서 그토록 처첨한 성적을 기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마 4월말~5월초의 극심한 성적 부진도 없었을 것이고...) 일단 9월달에 4월달의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다면 포스트시즌 경쟁에 큰 힘이 되어 줄수 있을 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크네이블 입장에서도 2021년 9~10월달에 자신의 기량을 TV를 통해서 많은 야구 관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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