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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원정에 함께할 예정인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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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6월 13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1루수 맥스 먼시가 통증이 아주 심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3연전이 끝나고 시작하는 애리조나 원정 3연전, 샌디에고 원정 3연전에 함께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LA나 애리조나에서 혼자 훈련을 하는 것보다는 팀과 함께 이동하면서 팀 훈련을 소화하고 팀의 트레이너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기로 이동하지만...좌석에 앉아있으면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뭐...경험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본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였겠죠.)

 

일단 잭 맥킨스트리가 사근 부상을 당했을때는 통증의 정도가 심했기 때문인지 애리조나 캠프에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보냈고 약 4주만에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올수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맥스 먼시의 경우 잭 맥킨스트리만큼 몸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감독들이 비슷한 말을 하겠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맥스 먼시가 10일만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올수 있기는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6월 12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는 6월 22일 샌디에고 파드리스 원정 2차전때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의 복귀는 LA 다저스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다른 선수들의 소식도 함께 알려졌는데..오른손 골절이 크게 좋아진 코리 시거 (Corey Seager)의 경우 이번주에 테니스 공으로 타격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 후반에는 배팅 케이지에서 실제 야구공을 상대로 타격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유격수로 수비 송구 훈련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 복귀까지는 약 3주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7월초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는 이번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주말에 진행한 라이브 피칭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7월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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