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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의 선발투수인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6. 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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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인 찰리 모튼은 6피트 5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추운 지방 출신의 고교 선수들처럼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2008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애틀란타에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은퇴할 시점에 본인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군요.) 하지만 애틀란타에 선발투수가 많았기 때문에 2009년 시즌중에 피츠버그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건강할때는 3~4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FA 시즌이었던 2016년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할수 밖에 었었습니다. 이후에 휴스턴과 2년 계약을 맺은 찰리 모튼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구속이 개선이 되었으며 좋은 각도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찰리 모든은 2019~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1~2선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어깨 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탬파베이는 구단옵션을 거절하였고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애틀란타와 1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찰리 모튼이 집 근처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고 하죠.) 젊은 선수들이 많은 애틀란타의 선발진에서 투수진의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로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7.0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입니다. 베테랑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좌타자에게 거의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62/0.318/0.35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00/0.329/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홈런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2021년에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4.81의 평균자책점과 0.72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47의 평균자책점과 0.639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월달에는 부진했지만 5월달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가장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래도 승루티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2017~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13경기에 출전해서 61.1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브라는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피칭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도 애틀란타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타석에서는 279타수 22안타, 0.079/0.088/0.0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딱 투수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2021년에는 13타수 2안타로 커리어 성적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리 모튼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3.3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0.6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홈런과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커터, 79.7마일의 커브볼, 86.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된 덕분인지 구속은 1년전과 비교해서 1.5마일정도 상승하였습니다. 땅볼 생산 비율은 증가했는데...문제는 하드-힛 비율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찰리 모튼의 연봉:
2008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1년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거절하였지만 다행스럽게 애틀란타로부터 동일한 1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습니다. 1983년 11월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8세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도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년인 된 선수이기 때문에 은퇴후에도 전 구장 무료입장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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