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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한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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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A팀 경기는 9회말 무사 1루에서 팀의 4번타자였던 조니 델루카가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A팀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무려 450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홈런으로 맞는 순간 끝내기 홈런임을 직감할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LA 다저스 A팀이 상대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 속해 있지만...그래도 중립적인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니 델루카 본인의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 A+팀의 외야수인 앤디 파헤스가 큰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지만 450피트짜리 타구를 만들어냈다는 트윗은 본적은 없는데...조니 델루카가 아마도 2021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큰 홈런을 만들어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5피트 11인치, 196파운드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2021년 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는 196파운드보다는 210파운드에 가까운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조니 델루카는 1998년 7월 10일생으로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나이가 많은 2학년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슬롯머니보다 많은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물론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그것을 경기중에 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였습니다. (조니 델루카는 오레곤 대학에서 2년간 0.224/0.293/0.35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인데..30만달러를 받은 것은 고교때 100미터, 400미터 계주, 높이뛰기에서 주 대표로 선발이 될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프로에서 성공하기 스윙을 교정하고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에 LA 다저스의 A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해서 0.236/0.353/0.486, 4홈런, 8타점, 9도루, 13볼넷, 20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컨텍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 만 23살이 되는 선수가 A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크게 주목을 받기 힘들겠지만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와 어깨,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가 좋은 우타자는 LA 다저스가 수년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을 시도했던 재능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픽인 제이크 보글의 나이 많은 버전이군요. (제이크 보글은 현재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상 부위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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