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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삼진 순위 (2021년 05월 31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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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꽃이 홈런이라면 투수들의 꽃은 삼진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당 삼진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데..LA 다저스도 이런 트렌드에 맞게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주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로 높은쪽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고..역시나 회전수가 많고 각도 큰 커브를 통해서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것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1뇬 5월 31일 현재 팜에서 가장 인상적인 삼진율을 보여주는 유망주 투수를 찾아봤습니다.

 

제이콥 캔틀베리 (Jacob Cantleberry), A 좌완 불펜투수
13.2이닝, 5볼넷, 27삼진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낮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겠지만..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의 초반의 체인지업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카메론 기븐스 (Cameron Gibbens), A+ 불펜투수
12.2이닝, 5볼넷, 27삼진
호주 출신의 선수로 2020년에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구속이 특출난 선수로 보이지는 않지만 6피트 8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직구가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AA 선발투수
17.0이닝, 9볼넷, 26삼진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지만 94~97마일의 싱커와 평균이상의 변화구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AA 선발투수
21.0이닝, 4볼넷, 26삼진
헤라르도 카리요처럼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피칭 감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일단 볼넷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저스틴 해젠맨 (Justin Hagenman), AA 불펜투수
15.1이닝, 4볼넷 24삼진
2018~2019년에 삼진을 많이 기록한 투수는 아니었는데 2021년에는 삼진이 크게 증가를 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구속이 빠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묻는다면 물음표라고 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리언 누네즈 (Darien Nunez), AA/AAA 좌완 불펜투수
13.1이닝, 7볼넷, 23삼진
쿠바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로 1993년생입니다.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통해서 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LA 다저스가 개럿 클레빈저, 알렉스 베시아 이후에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하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기예르모 주니가 (GuillermoZuniga), AA팀 불펜투수
13.1이닝, 9볼넷, 23삼진
볼넷이 많은 선수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지만 탈삼진 비율은 매우 높습니다. 과거에 애틀란타와의 계약이 무효과 된 이후에 LA 다저스가 영입한 선수로 체중 관리에 실패해서 구위가 하락했던 선수인데 2021년의 모습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 AA팀 선발투수
15.1이닝, 7볼넷, 22삼진
볼넷이 많은 것이 아쉽지만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잡아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 기록한 직구 최고 구속은 98마일이라고 합니다.

 

존 루니 (John Rooney), AA팀 좌완투수
17.1이닝, 12볼넷, 22삼진
18년 드래프트 3라운드픽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인 선수였는데 2021년에는 탈삼진 능력이 좋아진 대신에 제구를 잃었습니다. 2020년 개인 SNS에 시설에서 구속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가 되었는데..구속은 개선이 되었지만 제구를 잃은 느낌입니다. (영상에서는 최고 95마일을 던졌습니다.)

 

개빈 스톤 (Gavin Stone), A팀 선발투수
15.1이닝, 8볼넷, 22삼진
202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에서는 90~92마일을 던졌지만 2021년에는 꾸준하게 95~96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지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적을 보면 커맨드가 꾸준하지는 못합니다.

 

최현일 (Hyun-il Choi), A팀 우완투수
19.0이닝, 2볼넷, 20삼진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이닝당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년 기준 최고 94마일)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스카우터들의 평이지만 일단 다저스는 선발투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잭 윌러맨 (Zach Willeman), AA팀 우완 불펜투수
12.2이닝, 4볼넷, 19삼진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100마일의 공을 던졌던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2019년에 A팀에서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삼진 숫자만 놓고 보면 구속을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브루일 (Justin Bruihl), AA팀 좌완 불펜투수
14.0이닝, 3볼넷, 19삼진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해서 불펜투수로 성장시키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아직 구위나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는 찾을수 없습니다.

 

카를로스 듀란 (Carlos Duran), A팀 선발투수
10.0이닝, 6볼넷, 18삼진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 구속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는데..얼마나 발전했을지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 (Carlos De Los Santos), A팀 우완 불펜투수
11.1이닝, 9볼넷, 17삼진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입니다. 하지만 원석이라는 평가처럼 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제프 벨지 (JeffBelge), A+ 좌완 불펜투수
12.1이닝, 11볼넷, 17삼진
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대졸 좌완투수로 바로 불펜으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큰 신장에서 던지는 최고 95마일의 커터가 주무기라고 합니다. 2021년에는 볼넷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 A팀 우완 불펜투수
11.0이닝, 7볼넷, 17삼진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선수로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탈삼진 능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짧게 던지면 좋은 스터프를 보여줄 것 같기는 합니다. (선발로 뛰던 시점에는 최고 구속이 94마일이었습니다.)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 A팀 좌완 불펜투수
13.1이닝, 7볼넷, 17삼진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순번이 밀렸던 선수로 2019년에 스터프에 비해서 성적이 꾸준하지 못했는데..2021년도 동일합니다.

 

브래이든 피셔 (Braydon Fisher), A팀 우완 불펜투수
11.1이닝, 3볼넷, 15삼진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로 구단이 이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재활 과정에서 몸이 매우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 최고 95마일을 던졌기 때문에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호세 에르난데스 (Jose Hernandez), A 좌완 불펜투수
10.1이닝, 2볼넷, 14삼진
LA 다저스가 20만달러를 지불하고 영입했던 선수로 토미 존 수술로 지난 2년간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21년은 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수술전에 좌완으로 94마일을 던졌습니다.

 

바비 밀러 (BobbyMiller), A+ 선발투수

10.1이닝, 5볼넷, 13삼진
LA 다저스가 이닝 관리를 하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4번 등판해서 10.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입니다. 아직 특출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움직임이 있는 공으로 땅볼은 잘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등판에서는 97마일 던졌다고 합니다.

 

로건 샐로우 (LoganSalow), AAA 좌완 불펜투수
10.0이닝, 5볼넷, 13삼진
윌머 폰트를 오클랜드에게 넘겨주고 얻어온 불펜투수로 결국 AAA팀까지 승격이 되기는 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91~94마일의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프랭클린 데 라 크루즈 (Franklin De La Paz), A팀 좌완 불펜투수
9.0이닝, 3볼넷, 12삼진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직구이외의 구종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있는 최고 96마일의 공을 던진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A+팀 우완투수
5.1이닝, 3볼넷, 11삼진
LA 다저스가 매번 등판에서 1.0이닝을 던지게하고 있는 선수로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 각도가 탁월하기는 하더군요. 아마도 불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AAA 선발투수
5.0이닝, 2볼넷, 10삼진
첫등판에서 5이닝 10삼진을 기록한 이후에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등판에서 최고 96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로건 보이어 (Logan Boyer), A+팀 우완투수
5.2이닝, 4볼넷, 8삼진
클레이튼 비터처럼 LA 다저스가 경기당 1.0이닝만을 던지게하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 3년간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구위가 좋기 때문에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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