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컨텍과 타격 어프로치라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앤디 파헤스가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단점도 조금씩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A+팀의 선발 3번타자로 출전을 한 앤디 파헤스는 5회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2021년 시즌 성적을 0.245/0.333/0.509로 상승시켰습니다. (28경기에서 7개의 홈런과 21타점, 13볼넷, 35삼진,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0년 12월 8일생으로 2021년 시즌을 만 20살의 나이로 보낼 예정인 앤디 파헤스가 벌써 A+팀에서 뛰는 것만 봐도 구단에서 어느정도 재능을 인정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은데...단순한 재능으로 A+팀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리그에 맞는 기량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124타석에서 35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부분은 어느정도 개선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데..이분도 경험을 쌓게 되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체격이 너무 커지는 것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쿠바 출신 선수들의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도 운동능력이 급격하게 하락하지는 않지만..6피트 1인치, 212파운드로 표기가 된 현재의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 3월 1일에 30만달러의 돈을 받고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앤디 파헤스는 201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2019년에도 미국의 R+팀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는데..현재의 페이스라면 2021년에는 A+팀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R+팀에서는 상대팀을 자극하는 행동을 많이 해서 머리에 헤드샷도 맞고 선수의 인성에 대한 물음표도 있었는데..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훈련태도등에 대한 칭찬이 많더군요. 빠르게 미국의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2월달에 LA 에인절스의 구단주인 모레노가 변심해서 트래이드를 거절한 것이 현재까지의 결과물을 보면 다저스에게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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