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오수나가 손가락 부상과 가정폭력건으로 장기 이탈이 예상이 되는 가운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좌익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함인지 AAA팀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에이브라함 알몬테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후아스카 이노아 (Huascar Ynoa)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으며 우완불펜투수인 제이 프라 (Jay Flaa)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9년생인 에이브라함 알몬테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유망주 시절에는 큰 주목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여러구단들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출전해서 11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후에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팀의 AAA팀에서 19경기에 출전해서 0.403/0.554/0.613, 3홈런, 19타점, 3도루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정규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타구단이 영입하지 않으면서 AAA행을 받아 들였습니다.)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참........메이저리그에서 376경기를 소화를 하였으며 AAA팀에서 369경기에 출전해서 0.290/0.386/0.4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무래도 약물 경력이 있는 선수이고 1989년생으로 이젠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에이브라함 알몬테는 엔더 인시아테, 기예르모 에레디아등과 애틀란타의 좌익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드류 워터스는 아직 고려가 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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