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곧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등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감독인 애런 분에 따르면 5월 31일에 3.0이닝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6월 4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몇개의 공을 던질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0이닝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한다면 마이너리그 첫등판에서도 3.0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17~2018년에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루이스 세베리노는 2018년 후반기부터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어깨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12.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선발등판을 하기는 했지만 2019년과 2020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는 수술후에 충분한 재할 시간을 주었고...수술을 받은지 16개월이 지난 시점에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뉴욕 양키스가 루이스 세베리노의 피칭 카운트를 천천히 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메이저리그 복귀까지 4~5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하게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는 게릿 콜과 함께 확실한 1~2펀치를 형성할수 있는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때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세베리노는 99경기에 출전해서 530.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강할때는 평균 97~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가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복귀가 2달 가까이 늦어지게 된 것을 봤기 때문에 선수나 구단 모두 상당히 조립스럽게 재활을 위한 피칭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이스 서베리노 입장에서는 2022년까지 계약이 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물론 코리 클루버가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 양키스의 입장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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