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팀에서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한 AJ 폴락 (AJ Pollock)

현지시간으로 5월 27일 경기전에 팀 훈련을 소화를 한 AJ 폴락의 몸에 문제가 없다면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 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어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였는데...5월 27일에 바로 A팀인 Rancho Cucamonga Quakes 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는 AAA팀에서 재활 경기 출전을 하였는데..LA 다저스의 AAA팀이 5월말~6월초에 원정경기가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LA랑 가까고 홈시리즈가 예정이 된 A팀에서 재활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AJ 폴락의 경우 햄스트링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타격보다 수비와 주루에서 정상적인지 여부가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투수들의 수준에 상관없이 A팀에서 뛰는 것을 원한것 같습니다.

 

지난 2019년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을때도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재활 기간을 길게 제시했는데...그때도 AJ 폴락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아마도 이번에도 재활 경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멀지 않은 A팀에서 재활을 하는 것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어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AJ 폴락이 4경기정도 재활 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에 주말 애틀란타 원정시리즈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오늘 팀의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을 한 AJ 폴락은 첫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이 되었으며 2회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5회초 수비를 끝낸 이후에 5회말 타석에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5회를 수비했기 때문에 하루 휴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 7이닝 수비를 2차례하고..마지막으로 9.0인 경기를 한번 소화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기전 4월말~5월초에 타격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시즌 성적을 0.277/0.333/0.457로 끌어올린 AJ 폴락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면 빠르게 LA 다저스의 6~7번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않지만 2019~2020년보다 좌익수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는데...과연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이후에도 부상전의 수비 수치를 유지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합류하게 되면서 크리스 테일러가 좌익수로 이동할수도 있다는 것을 폴락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아마도 집중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