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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벅터 (Ryan Buchter)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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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점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코빈 마틴 (Corbin Martin)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대신에 좌완 불펜투수인 라이언 벅터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라이언 벅터의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루크 위버 (Luke Weaver)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6.75의 평균자책점과 1.7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 라이언 벅터는 2021년에 AAA팀에서는 9.2이닝을 던지면서 2.79의 평균자책점과 0.7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라이언 벅터는 2016~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했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타자 규정을 만들면서 입지를 잃은 선수로 2020년에는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출전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83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장을 얻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보여준 성적이 있기 때문에 라이언 벅터가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에 라이언 벅터는 92.6마일의 직구와 78.4마일의 커브볼, 87.3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애리조나의 AAA팀 경기에 등판을 해서 매우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준 것이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유라고 합니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을 했던 크리스 데븐스키 (Chris Devenski), 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가 모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라이언 벅터와 같은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과거 오클랜드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애리조나의 불펜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갤런 (Zac Gallen)의 경우 현재 120피트 거리의 송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6월초에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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