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키 캘러웨이 (Mickey Callaway)를 해고한 LA 에인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8. 00:25

본문

반응형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성추문에 시달리면서 LA 에인절스의 투수코치 자리에서 잠시 물러났던 미키 캘러웨이가 오늘 공식적으로 LA 에인절스 구단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미키 캘러웨이의 협의 사실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징계를 발표함과 동시에 LA 에인절스가 미키 캘러웨이와의 관계를 정리를 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코치로 일을 할때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코치중에 한명으로 인정을 받았던 미키 캘러웨이인데...결국 성추문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태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키 캘러웨이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일을 할때부터 계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언론이들에게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고 민감한 사진등을 요구했고 그 댓가로 구단의 정보들을 제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는 메이저리그쪽에서 일을 하지 못하다록 하였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사면을 요구할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쪽에서 최근이 폭력과 인권쪽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라..미키 캘러웨이를 다시 고용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뭐...알렉스 코라가 다시 보스턴의 감독으로 고용이 되는 것을 보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번 메이저리그의 징계에 대해서 미키 캘러웨이는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미지 개선을 해야...추후에 다시 야구계에서 밥먹고 살 방법을 찾을 수 있을테니...) 그리고 다시 야구 업계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코치로 인지도를 높인 이후에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부임을 했던 미키 캘러웨이는 아쉽게도 2년간 메츠의 감독으로 일을 하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시키지 못했고 이후에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빠르게 메이저리그 투수코치로 직장을 얻을수 있었는데...결국 과거의 악행이 발목을 잡는군요.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2005~2007년에 현대 유니콘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로 한국프로야구에서는 70경기에 등판해서 419.2이닝을 던지면서 3.56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LA 에인절스는 그동안 팀의 임시 투수코치로 일을 했던 맷 와이즈 (Matt Wise)를 정식 투수코치로 임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행위를 했던 야구 관계자들 적지 않을것 같은데...불안감으로 갖고 생활을 하고 있을것 같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