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벤치 자원중에 한명인 니코 호너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기 때문인지...오늘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베테랑 선수인 디 스트레인지-고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년 시즌은 신시네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데 실패를 하였고 4월 21일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를 하였지만 5월 22일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방출이 된 선수입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다른 소속팀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33경기에 출전해서 0.200/0.268/0.21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디 스트레인지-고든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출전해서 0.281/0.361/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방출이 된 이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 10경기에 출전을 해서 0.333/0.378/0.500, 1홈런, 2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는 윌리 아다메스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베테랑을 예우하기 위해서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는 유격수로 7경기, 2루수로 2경기에 출전한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약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 디 스트레인지-고든 (원 디 스트레인지-고든이라는 이름을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가 디 고든을 등록명으로 사용했었는데...메이저리그 베테랑이 된 이후에 다시 디 스트레인지 고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인지는 어머니의 이름으로 본인이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어머니 성을 함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이지만 본인에게 기회를 준 LA 다저스에게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축하 트윗을 해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와 아마추어팀의 흑인 선수들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인 선수이기 때문에...몇년은 더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선수로 활약을 하고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과연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스피드도 하락하고 도루 능력이 하락한 것이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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