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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한 케스턴 히우라 (Keston Hiur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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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2021년에 타석과 수비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4일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수 케시턴 히우라가 5월 24일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내셔널리그 최강팀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시리즈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케스턴 히우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팀의 타선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5월 24일 경기에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케스턴 히우라는 84경기에서 0.303/0.368/0.57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래에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선을 이끌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에 컨텍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212/0.297/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도 0.152/0.247/0.26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2019~2020년에는 2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2021년에는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선택을 하였는데...투수급의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AAA팀에서 0.438/0.526/0.906, 3홈런, 7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9경기에서 13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진정한 타격 개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임프종을 겪고 있는 것이 타격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했던 이유중에 하나인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타이트하게 만드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았던 시절의 스윙을 보면서 그때의 스윙을 다시 보여주기 위한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석에서 다시 예전의 스윙과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세인트루이스/시카고 컵스와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지만..타격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케스턴 히우라가 좋은 타격을 통해서 팀의 득점력을 높여줄수 있다면 팀의 2021년 성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케스턴 히우라가 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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