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즌이 끝나고 팀의 1루수였던 다니엘 머피, 3루수였던 놀런 아레나도와의 인연을 정리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2021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코너 내야수들을 다수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리오 루이스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5월 18일에 볼티모어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인데..일주일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볼티모어의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서 0.167/0.250/0.300, 3홈런, 6타점, 2도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콜로라도에서 큰 도움이 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콜로라도 로키스 만큼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환경의 변화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뉴욕 메츠에게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19승 29패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는 사실상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해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쉽게도 타구단에서 영입이 된 선수들이 콜로라도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팜에 과거 애틀란타의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리오 루이스가 애틀란타에서 유망주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리오 루이스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오 루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2루수로 154.1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를 기록하고 있으며 3루수로는 62.0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라이언 믹맨처럼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벤치에서 활용이 되는 선수중에서 좌타자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투좌타인 리오 루이스가 벤치에서 가치를 만들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맷 애덤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2021년을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지명할당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오 루이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콜로라도는 외야수인 브렛 보스웰 (Bret Boswell)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발목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아웃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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