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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마이너리그 포지션: 코너 외야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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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와 12년짜리 계약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코너 외야수 자리가 한자리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물론 마이크 트라웃급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등장을 한다면 무키 베츠가 중견수로 이동할수도 있겠지만...마이크 트라웃급의 재능은 일명 한세대에 한명 나오는 재능이라..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따라서 마이너리그 코너 외야수들이 LA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2021년 기준으로 아쉽게도 LA 다저스에 특출난 코너 외야수 유망주도 없습니다.

 

AAA: Oklahoma City Dodgers
오늘 루크 레일리 (Luke Raley)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면서 2명의 코너 외야수 유망주가 있습니다. 바로 루크 레일리와 잭 렉스 (Zach Reks)입니다. 루크 레일리가 상대적으로 더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먼저 받았지만 잭 랙스는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메이저리그 승격은 루크 레일리가 아니라 잭 렉스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잭 렉스는 2021년에 13경기에 출전해서 0.333/0.448/0.563,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A: Tulsa Drillers
AA팀에는 도노반 케이시 (Donovan Casey)와 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이라는 코너 외야수 유망주가 존재를 합니다. 도노반 케이시는 2019년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확장 캠프의 부름을 받지 못한 선수로 2021년을 다시 AA팀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으며 0.274/0.318/0.3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조금 있어 보입니다. (강한 어깨가 최대의 장점입니다.) 카를로스 린컨은 과거 A팀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파워 대결을 했던 선수지만 아직까지 AA팀에서 뛰고 있는 1997년생으로 2021년에는 AA팀에서 0.300/0.379/0.600,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 가치가 거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좌익수가 아니면 지명타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A+: Great Lakes Loons
제임스 아웃맨이 주로 중견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앤디 파헤스 (Andy Pages)를 코너 외야수로 분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몸통을 보면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외야수들도 A+팀의 코너 외야수 및 지명타자로 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운동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조 브래네쉬 (Joe Vranesh)의 성적을 자주 체크하는 편입니다. 앤디 파헤스는 2021년에 16경기에 출전해서 0.222/0.329/0.365, 2홈런, 7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최근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8년생인 조 브래네쉬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215/0.396/0.432, 1홈런, 3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 Rancho Cucamonga Quakes
A팀은 뚜렷한 주전 코너 외야수 없이 다양한 선수들이 로테이션으로 출전을 하고 있는데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998년생인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와 해외 유망주인 에드윈 마테오 (Edwin Mateo)가 그래도 자주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조니 델루카는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지만 11경기에서 0.171/0.320/0.341, 1홈런, 2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중견수가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며 에드윈 마테오는 0.353/0.476/0.4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5피트 9인치, 16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루키리그 및 부상자 명단
아직 2021년 정규시즌을 시작하지 않은 선수중에서는 외야수인 유니어 가르시아 (Yunior Garcia)가 미래에 코너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7-2018년 해외 유망주로 2019년에 R팀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너무 부진했습니다. 2001년 7월생으로 2021년에는 루키리그에서 뭔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244/0.368/0.368의 성적을 기록한 후안 디아즈 (Juan Diaz)는 다저스 팜에 흔하지 않은 신체조건이 좋은 우투양타의 선수로 타격 재능에 대한 평이 좋았기 때문에 2021년에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2019-200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도 탑레벨의 유망주로 2021년 시즌은 일단 루키리그에서 중견수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견수로 뛰기에 너무 신체조건이 커지면 코너 외야수로 이동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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