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LA 다저스의 교육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을 R+팀에서 마무리 하였지만 LA 다저스가 공격적으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하였던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LA 다저스가 기대했던 모습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팀과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경기를 하면서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앤디 파헤스는 17경기에 출전해서 0.242/0.351/0.409, 2홈런, 7타점, 10볼넷, 22삼진, 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출난 성적은 아니지만 2000년 12월생으로 만 20살의 선수가 투수들의 리그에서 뛰면서 기록한 성적이라고 생각하면 준수한 성적입니다. 특히 LA 다저스의 A+팀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투수친화적인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입니다.
시즌 초반에 고전했던 앤디 파헤스는 최근 6경기에서 11개의 안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10경기중 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서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120경기 시즌의 17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지만 현재까지의 타석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137.1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개의 수비 실책을 기록하고 있지만 0.972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중견수/우익수로 평균보다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팀 구단의 외야가 넓기 때문에 앤디 파헤스의 수비 능력도 팀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1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2019년에는 R+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디 파헤스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가 될 뻔 하였지만 LA 에인절스의 단장인 모레노의 변덕으로 LA 다저스 조직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과 2021년 결과물을 보면 LA 다저스가 트래이드하지 않은 것이 LA 다저스에게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지난 몇년간 오른손잡이 타자가 부족해서 좌투수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운이 좋다면 2023년에는 쓸만한 우타자를 한명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DJ 피터스가 A+리그에서 MVP 받을때 비슷한 예상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최근 앤디 파헤스의 스윙을 보니 배트 스피드는 좋은 편인데..너무 어퍼컷 스윙을 하는 느낌이라..상위리그에서 0.280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해줄 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코너 외야수라면 0.280에 가까운 타율을 보여줘야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주전이 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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