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마이크 토크먼 (Mike Tauchman)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트래이드를 할 정도로 외야진에 자신감이 있었던 뉴욕 양키스인데..최근에 팀의 외야수진에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지..외야수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런 힉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 활용할수 있는 외야수 자원이 클린트 프레이저, 브렛 가드너, 애런 저지 뿐입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외야수인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의 트래이드를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뛴 선수로 37경기에서 0.252/0.310/0.31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본인이 전성기를 보냈다고 할수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던 딜라이노 드쉴즈 주니어는 아쉽게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 자리를 만들지 못했고 2021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9경기에 출전해서 0.412/0.500/0.7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뉴욕 양키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테스트를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AAA팀 소속이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영입하는데 많은 희생이 필요하지는 않을겁니다. 딜라이노 드쉴즈 주니어 입장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텍사스에서 얻을수 없다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입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딜라이노 드쉴즈 주니어는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76경기에 출전해서 0.246/0.326/0.340, 18홈런, 133타점, 109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중견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여전히 종종 도루를 기록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외야수를 구하는 구단이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사실상 2021년 시즌을 리빌딩의 해로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타구단들과 트래이드 논의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LA 다저스에게 필요한 포지션인 불펜 투수진에는 이안 케네디 (Ian Kennedy)를 제외하면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선수가 없군요. 타자중에서는 벤치 자원으로 찰리 컬버슨 (Charlie Culberson)과 재 결합? (이안 케네디가 적절한 자원이기는 한데..과거에 다저스와 악연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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