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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허레즈 (Williams Jerez)와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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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수진에 많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윌리엄스 허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2019년에 LA 에인절스/샌프란시스코/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29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선수로 2020년에는 피츠버그 소속이었지만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 소식이 전혀 없어서...구글 검색을 좀 했는데...선수 소식을 전혀 찾을수 없군요. 2019년 성적이 좋지 않지만...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검색을 하였는데...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도미니카 태생이지만 미국에서 성장한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원래는 외야수였지만 외야수로 충분한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2014년에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투수로는 강속구를 던졌지만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선수입니다. 2018~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완투수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문제로 인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5.33의 평균자책점과 1.8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다수의 선수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더라도..최근에 케이시 새들러 (Casey Sadler), 엘제이 뉴섬 (Ljay Newsome)와 같은 불펜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불펜 뎁스가 약해진 것이 윌리엄스 허레즈의 영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수를 보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프시즌에 영입했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연상시키는데...아마도 2021년에 로에니스 엘리어스에게 기대했던 것을 허레즈에게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쿠바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어스는 수술을 받아서 2021년과 2022년에 공을 던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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