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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부상을 극복하고 3루수로 경기 출전을 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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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연습중에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지 못했던 LA 다저스의 슈퍼~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5월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LA 다저스 라인업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5월 17일 경기에서 막판에 2루수로 교체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8일 경기에 선발 출전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었는데...2021년 처음으로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에드윈 리오스가 어깨 수술로 이탈한 시점에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크리스 테일러의 3루수 출장 가능성을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놀라운 일은 아닌데..선수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는 2018년과 2020년에는 3루수로 뛴 적이 없으며 2019년에 3루수로 6경기에 출전해서 40.2이닝을 수비한 것이 전부입니다. (당시에 한개의 실책을 기록하면서 수비율은 0.917이었습니다.) 일단 5월 18일 경기에 저스틴 터너가 휴식일을 보냈기 때문에..추후 5~6경기는 저스틴 터너가 계속해서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할 것이고.크리스 테일러는 2루수 또는 중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겁니다. 크리스 테일러는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손목 통증이 발생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18일 경기에 팀의 3번타자로 출전해서 1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5회에 만들어낸 홈런은 승부의 추를 LA 다저스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106.3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392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크리스 테일러는 시즌 성적을 0.295/0.430/0.508, 5홈런, 18타점, 5도루로 향상시킬수 있었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성적입니다. 득점권에서 약한 것이 아쉽지만..좌투수들을 상대로 0.361/0.477/0.80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 득점력에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격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벤 조브리스트급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리 시거와 코디 벨린저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기 때문에 다저스의 중견수/유격수/2루수로 활약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 휴식일 주기 힘든데...승패가 조기에 결정이 된 경기가 있다면 무키 베츠, 저스틴 터너만 챙기지 말고 크리스 테일러에게도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후반기에 페이스 하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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