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팀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의 등판 일정에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현지시간으로 5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는데 하루 더 휴식을 주고 5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트레버 바우어가 원래 예정이 되었던 5월 20일에 등판을 하게 되면..5월 21일 경기는 불펜데이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5월 20일 경기를 불펜데이로 진행하고 5월 21~2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을 트레버 바우어/워커 뷸러/훌리오 유리아스로 치룰 예정인것 같습니다.
2021년에 진행이 되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간의 첫 시리즈이고 샌프란시스코가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팀이기 때문에 팀이 활용할수 있는 자원들을 총출동시킬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래야...게임차를 줄일수 있겠죠.) 그리고 5월 24일에 LA 다저스는 휴식일을 갖는다는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가 큰 돈을 주면서 활용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2021년에 클레이튼 커쇼와 트레버 바우어를 자주 등판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일반적으로 90개 전후의 공을 던지면 마운드를 내려오는 클레이튼 커쇼와 달리 트레버 바우어는 최근 2경기 연속으로 113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많은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하루 더 휴식을 주는 결정을 한 것은 매우 좋은 선택 같습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2021년에 935개의 공을 던지고 있는데..훌리오 유리아스가 784개, 워커 뷸러가 751개, 클레이튼 커쇼가 748개의 공을 던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유독 많은 공을 던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낮은 2.20의 평균자책점과 0.75의 WHIP, 0.14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5월 20일 경기에 LA 다저스가 불펜데이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5월 19일 경기에서 얼마나 불펜투수들이 소모가 될지에 따라서 계획이 달라지겠지만..아마도 지난 불펜데이처럼 에드윈 우세타가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데니스 산타나와 데이비드 프라이스, 지미 넬슨과 같은 선수들이 멀티이닝을 던져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불펜데이를 하게 되면 다저스가 승리할 확률은 낮아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5월 19일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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