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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로 LA 다저스 데뷔를 한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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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을 한 요시 쓰쓰고가 5월 18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LA 다저스 팬들에게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루수로만 뛰었던 요시 쓰쓰고이기 때문에 좌익수로 출전하는 것이 조금 불안하기는 했는데..3번의 수비 기회를 무난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익수로 105.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몇경기 경험을 쌓는다면 쓸만한 좌익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로는 평균보다 약간 좋은 수비,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에서 3루수로 출장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애리조나의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인 코빈 마틴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요시 쓰쓰고가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첫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면서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번째 타석에서는 좌투수인 알렉스 영에게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회에는 우투수인 케빈 긴클에게 우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4번의 타석에서 2차례 출루를 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8회초에 조금 더 좋은 좌익수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맷 베이티에게 교체가 되었습니다. (음...맷 베이티가 더 좋은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인가?ㅋ)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021년에 90타석에서 1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28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0.256의 출루율을 기록했던 요시 쓰쓰고는 일단 LA 다저스에서는 4타석에서 2차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차례 삼진만을 당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요시 쓰쓰고가 포스팅이 되었을때 LA 다저스도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내셔널리그팀인 LA 다저스에게는 요시 쓰쓰고가 뛸 수 있는 포지션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요시 쓰쓰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77경기 출전해서 0.187의 타율과 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는데 COVID-19로 인해서 미국야구에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았던 점 그리고 일본 문화와 플로리다 문화의 차이로 인한 적응문제등이 요시 쓰쓰고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경험하지 못한 메이저리그의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LA 다저스는 스윙을 간결하게 만들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능력이 좋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보여준 스윙을 다시 회복하고 타격 타이밍을 회복할수 있다면 부진을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구단의 코치들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1루수와 좌익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루크 레일리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에드윈 리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기 때문에 벤치에서 큰것 한방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얼마나 기회를 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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