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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더피 (Danny Duffy)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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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즌 출발을 하였지만 최근에 팀의 페이스가 하락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선발투수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던 대니 더피에게 팔뚝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아마도 팔이 불편했기 때문에 4실점이나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 더피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6.0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이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어이서 2경기 연속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일단 이번 통증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과거에 팔꿈치 수술 (2012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입니다.)을 받은 적이 있는 선수이며 커리어 를 보내면서 꾸준하게 내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물음표가 있었던 대니 더피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룰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대니 더피가 정규이닝을 던진 것은 2016년이 유일합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대니 더피를 대신해서 크리스 부비치 (Kris Bubic)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었던 크리스 부비치는 12.2이닝을 던지면서 단 2점만을 실점하는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선발투수로 56.1이닝을 던지며너 4.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대니 더피는 2021년에는 7번의 선발등판에서 41.2이닝을 던지면서 1.94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니 더피이기 때문에 2021년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만약 이번에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내구성이라는 꼬리표를 때문에...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니 더피는 1988년 12월생으로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커리어를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만 입었기 때문에..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라..대니 더피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신입급 선수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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