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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바레라 (Luis Barrera)를 승격시킬 예정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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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팀의 유망주중에 한명인 루이스 바레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루이스 바레라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0.267/0.389/0.333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시즌을 AAA팀에서 뛰고 있었는데...이번에 휴스턴과의 3연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AAA팀에서 루이스 바레라는 11경기에 출전을 해서 0.349/0.429/0.558, 2홈런, 7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1995년생인 루이스 바레라는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선수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애리조나의 좌익수인 데이비드 페랄타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오클랜드 입장에서는 루이스 바레라가 그런 선수로 성장한다면 크게 만족할것 같습니다. 이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가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시킬 필요는 없는 선수인데..아마도 최근 옆구리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미치 모어랜드 (Mitch Moreland)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라몬 로리아노 (Ramon Laureano)와 마크 칸하 (Mark Canha)가 외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스 브라운과 스티븐 피스코티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오크랜드 타자들의 성적을 찾아보니 1루수인 맷 올슨이 시즌 초반에는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 성적을 0.267/0.349/0.534, 9홈런, 25타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팀의 성적과 함께 개인 성적이 함께 향상이 되었군요. 뭐...전체적으로 뎁스가 좋은 오클랜드이지만..휴스턴과 시즌 막판까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해야 할것 같습니다. 앨비스 앤드루스의 성적이 처참합니다. 아무리 유격수라고 하지만 0.183/0.232/0.237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는 것은 팀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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