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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데이비슨 (Tucker Davidson)을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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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가 현지시간으로 5월 17일에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 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을 하면서 정상적인 전력으로 경기 출장을 하는 것이 힘들어진 것이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17일 현재 애틀란타는 19승 2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에 발표된 로스터 변화중에 하나는 좌완 불펜투수인 제시 비들 (Jesse Biddle)을 지명할당하는 대신에 마이너리그팀에서 터커 데이비슨을 합류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제시 비들이 2021년에 8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8.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터커 데이비슨은 애틀란타의 10위 근처의 유망주로 2020년 9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니 터커 데이비슨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지는 못하였고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AAA팀 2번의 선발등판헤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1경기 등판한 것이 전부이지만...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한 후아스카 이노아의 자리가 터커 데이비슨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여전히 불펜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 것을 보면 애틀란타가 어떻게 할용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2.1마일의 직구와 86.6마일의 슬라이더, 76.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최근 등판에서는 이것보다 좋은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속도 회복이 되었고 볼넷 허용 문제도 어느정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에 부름을 받은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5월 17일에 터커 데이비슨 뿐만 아니라 요한 카마고 (Johan Camargo), 에드가 산타나 (Edgar Santan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에드가 산타나의 경우 4월초에 피츠버그에서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AAA팀에서 3경기 등판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AAA팀에서 에드가 산타나는 3.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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