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에 기대보다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일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구단의 선수중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을 포스팅을 합니다. 시즌초반에 생각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구단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시즌 중반까지 이런 모습이 유지가 된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3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페이빈 스미스 (Pavin Smith)
콜 칼훈의 부상으로 팀의 우익수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던 페이빈 스미스는 빠르게 재능을 증명하면서 주전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학에서 1루수로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페이빈 스미스는 2020년에는 코너 외야수로 뛰었지만 2021년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경험이 쌓이면서 강한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LA 다저스: 맷 베이티 (Matt Beaty)
다저스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서 크게 고전하고 있는 구단으로 벤치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잭 맥킨스트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이탈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4월하순부터 맷 베이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득점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월 27일 이후에 맷 베이티는 0.343의 타율과 1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라인업에서 제외가 될 AJ 폴락을 대신해서 팀의 주전 좌익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 (Buster Posey)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을 한 버스터 포지는 0.382의 타율과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9년에 기록한 홈런이 7개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엉덩이 수술을 받은 이후에 파워가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
월드시리즈 우승을 원했기 때문에 마크 멜란슨은 구단 친화적인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구단이 더 좋은 오퍼를 했다고 합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마크 멜란슨은 현재까지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4월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43명의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단 4개의 단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0.69)
콜로라도: 요나단 다자 (Yonathan Daza)
2019년에 44경기에서 0.206의 타율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좋아진 요나단 다자는 배트 컨트롤 능력도 좋아지면서 샘 힐리어드를 AAA팀으로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첫 35경기에서 0.34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능력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전급으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준수한 출루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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