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외야수 브래이든 비숍이 5월 17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충분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브래이든 비숍인데..과연 새로운 조직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쓸만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2019년 3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래이든 비숍은 메이저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해서 0.90타수 12안타, 0.133/0.188/0.156, 0홈런, 8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겨우 이번에 브래이든 비숍을 영입하게 되면서 40인 로스터에 모두 11명의 외야수를 보유하게 되었는데...의미가 있는 영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브래이든 비숍이 마이너리그 옵션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로스터 관리에 어려움은 없겠지만...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팀의 40인 로스터를 정리할 일이 있을때...외야수들을 좀 많이 처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1993년생인 브래이든 비숍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417경기에 출전해서 0.290/0.365/0.394, 24홈런, 177타점, 5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한팀의 백업 외야수로 적절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보여주는 성적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2021년이 브래이든 비숍의 3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시즌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브래이든 비숍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헌터 비숍 (Hunter Bishop)의 형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형제가 한팀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부진했던 헌터 비숍은 2020년에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고생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에도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 3경기에 출전해서 0.167/0.333/0.2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5월 6일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운동능력은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뛰면서 25개의 홈런과 25개의 도루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현재까지의 결과물은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곧 만 23살이 되는데...프로에서 겨우 35경기 출전했고 0.222/0.429/0.410의 성적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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